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화예/작중 행적 (문단 편집) == 3부 == 자신에게 얽힌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folding [ 출생의 비밀 ] 본래 양반댁 예조판서 집안의 적녀 윤화원의 딸이나, 윤화원이 삼간택 후보였기에 화예는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될 존재였다. 그래서 예조판서 윤씨가 첩 권씨에게 아이를 맡기고 백송골로 갈 것을 요구했고, 권씨는 예판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의 요구를 흔쾌히 들어주었다. 이때 권씨에게 아이만 잘 키워준다면 후에 청을 하나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권씨와 화예는 피 한 방울 안섞인 사이였지만 권씨는 화예를 사랑으로 키웠다. 예판이 굳이 백송골을 선택했던 것은 가족이 그곳의 절에 자주 다니기도 했지만 병조판서 댁 집안과 예판의 집안이 친한 사이라 왕래가 잦았고, 백송골에 있는 병판댁을 방문한다는 핑계로 아이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예가 평민 신분임에도 유난히 부유했던 것 역시 예판의 금전적 지원이 꾸준히 있었기 때문이었다.[br][br]생부 도씨는 예판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사실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으나 사고로 죽게 되었고, 이를 미안하게 여겨 화예가 도씨 성을 따르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유안, 해사와 함께 산수유나무 근처에서 전생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때 해사가 수녀원에서 만나 블리앙 성당으로 보낸 죄인이었음을 알게된다. 과거에 제러드가 부하에게 배신당해 죽었다는 것을 전해듣고는 그 부하가 알레이스임을 눈치채고 분을 삭인다. 세 사람은 무호만큼은 아팠던 전생을 기억하지 않길 바라며 헤어진다. 집으로 귀가하자마자 무호가 부하에게 곧 한양으로 간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들어버린다. 무호가 또다시 과거처럼 전쟁터로 떠날까봐 불안했던 나머지 무호를 보자마자 부하가 있는데도 울음을 터뜨리며 안긴다. 다행히 전쟁 때문에 한양에 가는 것은 아니었고, 세자 저하와 할아버지를 뵈러 가는 것이었다. 전쟁이 날 뻔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잘 해결되었다고 한다. 화예는 확실히 유안에게 걸린 저주가 풀렸다고 느낀다. 무호는 화예에게 서로의 본가에 가서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자고 제안한다. 화예가 양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생긴 이 시점에서도 화예가 가락지를 끼지 않으니,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혼인을 거절하겠다는 의사일까봐 불안해하고 있었다. 화예는 불안해하는 무호가 그저 귀엽기도 했고, 사랑하지 않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먼저 입맞춰버린다. 나흘 안에 혼인에 대한 의사를 밝히기로 하고 헤어진다. 그동안 치료제를 꼬박꼬박 먹은 덕에 몸이 많이 좋아져 할머니를 찾아간다. 할머니에게 함께 본가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무호가 상경하는 날에 맞춰서 가기로 할머니와 약속한다. 무호가 화예를 손락원[* 손씨 일가 비밀 정원]으로 초대한다. 무호네 집은 대대로 손락원에서 혼례식을 치렀기 때문에 화예는 단번에 무호가 초조했음을 눈치챈다. 무호네 집 하인들이 유난히 화예를 정성껏 꾸며준다. 무호가 말하기를, 무호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연애 결혼을 했는데, 모두 손락원에서 정인을 꼬셨다고 한다. 무호도 그런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화예를 손락원으로 초대했던 것이다. 화예는 무호에게 고백을하고, 가락지를 낀 손을 보여주며 혼인을 승락한다. 무호와 손락원 안에서 차를 마시던 중 무호가 화예에게 원하는 것을 물어본다. 화예는 뜸을 들이다가 아기를 갖고 싶다는 대답을 하고, 무호는 크게 당황한다. 제러드는 아이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지만 제러드의 전사 소식을 듣고 사산한 아이가 늘 화예 가슴에 박혀있었다. 두 사람은 일단 화예네 본가에 먼저 찾아가기로 한다.[* 무호 할아버지가 화예가 평민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신분 회복 가능성을 알게되더라도 화예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수도 있었다. 이런 문제때문에 화예에게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외전 손락원에 다녀온 후, 그날따라 평소와는 다른 침의와 향유를 제공받는다. 무호가 방으로 들어오자 두 사람은 당황한다. 화예가 있던 방은 원래 무호의 방이었던 것이다. 손씨 집안 사람들이 처음으로 정인과 손락원에 다녀오면 방을 함께 쓰는 전통이 있어 하인들이 화예, 무호 역시 합방을 한다고 착각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었다. 무호가 다른 방으로 가려하지만 화예는 전생에 부부였던 기억이 있기때문에 무호를 익숙하다는 듯이 방으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그 날, 아기를 갖고 싶다고 했던 화예의 말이 신경쓰였던 무호와 결국 불이 붙어버린다. 유하가 이 때 생긴 것이라고 한다.] 나흘 뒤, 할머니와 함께 본가에 갔는데 뜻밖에 무호 할아버지가 와 있었다. 무호와 무호네 가족도 뒤따라 들어오고, 무호네 집 사람들이 화예의 비밀을 알게 된다. 화예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화예 신분 회복을 위해 힘을 쓴다. 예판이 화예 할머니에게 화예를 맡길 때 화예를 잘 키워주면 할머니의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화예 할머니는 화예의 행복이 소원이고 화예는 무호와 결혼해야 행복할 것이니 둘의 결혼을 위해 화예를 예판이 입양하여 신분을 회복해 줄 것을 부탁한다. 화예의 어머니는 화예가 자신과는 달리 원하는 사람과 혼인하길 원했고, 화예의 입양에 힘을 보탠다. 예판 역시 화예가 딸 화원과 똑 닮은 것에 설득당해 화예를 받아들인다.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화예득남.jpg|width=100%]]}}}|| || {{{#fff '''화예의 아들 유하'''}}} || 무호와 화예 사이에는 아들이 생겼고, 혼인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 아이는 첫 걸음마를 뗀다. 무호네 할아버지는 죽은 무하와 똑같이 생긴 아이를 보고 화예에게 마음을 열게된다. 이름도 직접 '유하'라고 지어준다. 무호는 계속 한양으로 불려간다. 세자 저하가 보위를 물려받은 후 더 자주 불려갔고 할아버지도 무호의 복직을 재촉하는 듯 했다. 화예는 백송골에 좀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무호의 복직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해사 외삼촌의 부고를 듣는다. 해사의 외삼촌이 해사를 팔아넘기려다 화예가 해사로 오인되어 동화월로 간 것이라는 전말을 화예 역시 알게되었다. 속이 시원했지만 그래도 외삼촌이니 혼란애할 해사를 생각해 해사를 찾아가기로 한다. 해사네 집에 가니 웬 여자가 해사를 위협하고 있었다. 화예가 맞서서 해사를 도와주러갔는데 여자의 얼굴이 동화월 꼭대기에 성장이 멈춘 채 누워있던 루비임을 알아본다. 루비가 의식도 찾고 짧은 기간 내에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화예는 크게 당황한다. 그 사이 해사가 루비에게 바늘로 공격당한다. 화예를 죽이러 온 게 분명했지만 화예인 척을 해버린 해사에게 복잡한 마음을 느낀다. 해사는 시력을 잃었고, 관아에 들러 루비와 령을 잡을 것을 재차 재촉한다. 해사네 집에 보초도 붙이고 간호도 하러 들린다. 유안의 눈동자가 붉은 것을 발견하고 걱정한다. 보초들이 어떤 영문인지 쓰러지고, 그 사이 해사가 집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 화예는 해사와 루비를 절벽에서 찾아낸다. 해사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었다. 루비에게 과거에 화예가 해사의 이름으로 동화월에 잡혀갔고, 그 일이 미안해서 해사가 화예인 척 하고 있다는 진실을 밝힌다. 루비가 혼란해하자 루비를 보고 당황한 이유를 알려주고, 라 테즈에 대해 막힘없이 술술 대답한다. 령은 분명 화예의 얼굴을 알테니 령이 어떤 이유로 루비를 속이고 있음을 눈치챈다. 루비는 사람을 착각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해사가 죽어서 화예가 괴로우면 상관없다며 해사를 죽이려한다. 이때 령이 나타나 루비를 말린다. 화예는 루비에게 들린 칼 때문에 해사를 차마 구해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무호가 화살로 칼을 명중시켜 떨어뜨린다. 령이 해사를 안전한 쪽으로 밀쳐내고, 해사는 추락 위기를 모면한다. 령은 더불어 해사의 치료제까지 전해준다. 령은 루비를 끌어안고 몸을 던진다. 유안은 해사의 눈이 낫자마자 저주의 종이를 모두 불태우러 프랑스로 떠난다. 무호가 화예에게 한양으로 가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화예 역시 그동안 고민해본 결과, 무호가 복직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고 유하도 한양으로 가서 친구도 사귀고 좋은 교육을 받길 바랐다. 무호는 결단을 내려준 화예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백송골은 쉬고 싶을때 해사도 볼 겸 자주 내려가기로 한다. 유안이 돌아오기 전까지 해사에게 종종 들린다. 겨울이 오자 해사와 아기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저고리와 아기 보료, 목화솜을 보내준다. 1년 후 유안이 돌아오고, 해사와 유안의 혼례식을 함께 구경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도화예, version=11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